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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양봉을 하며 사는 부부가 있었다. 그해는 유난히 비가 많아 꿀을 따지 못해 시름에 빠져 있었다.
네 음절로 우는 뻐꾹새가 흔한 것이 산골인데 부부곁에 와서 이렇게 울더라고,


"괜찮다고, 괜 찮 다 고..."
그렇게 생각하고 위로삼아 참고 살았더니 굶지 않고 정말 괜찮았다고.

그새의 이름은 흔히 '홀딱벗고 새'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것은 정말 행복의 조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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