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촌일기
이맘때 우연재에서
友然
2017. 10. 22. 20:28
깊어가는 가을, 주변을 거닐다가...
오후 다섯시 30분 쯤 되어서 촬영
우연재로 가는 언덕에서
천등산이 병풍처럼 보이고
담쟁이와 섬쑥부쟁이
산국도 한창인데
길
내가 가는 길
거님길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능선
감나무 가지의 선이...
벌써 잎을 다 떨구어 버린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