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온 봄을 뒤늦게 느껴본다.
출발을 알리는 신호도 보내지 않았건만 스스로 제 자리를 박차고 나온 달리기 선수들처럼 하늘을 향해 몸을 키우는 나의 사랑스런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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