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깨어있어야 하지만 지나친 긴장은 깨어있는 상태가 아니라 살아있지만 죽은 상태가 아닌가. 역설적이지만 생이 짧기 때문에 생을 느리게 보내야만 한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인식론적인 깨달음은 사물의 여유로움과 함께하는 느림의 미학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 이태동의 '살며 생각하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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