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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촌일기

2013년 10월 13일 감이 없는 감나무

올해는 감나무에 감이 없다. 무슨 연유인지 알 수가 없다. 바람에 다 떨어져버린 것인지 소독을 하지 않아 안남아있는 것인지, 거름이 부족한 것인지. 관리해주던 분도 포기하고 우리보고 따먹으란다. 감이 없는 감나무는 멋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