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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5일 오후 01:00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 속을 걷는 것이다. '꾸베씨의 행복여행'
오늘 할 말을 내일로 미루자 참 좋은 말이라 생각된다. 오늘 할 말을 내일로 미루라는 말은 내가 참고해야할 말인 듯 하다. 선생님들에게나 학생들에게 나의 하고 싶은 말들을 어찌 다하랴. 참고 또 참고...
이름, 그 소중한 의미를 알다. 두 손자의 이름을 작명소에 부탁했다. 부모가 어려워하는 것 같아 할미가 나서서 다녀왔지만 몇가지 제시만 해줄뿐 부모가 정할 일이다. 그러던중 딸의 이름을 보게되었는데 바꿔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하여 몇날 며칠을 연구하여 지은 이름을 가져갔는데 우연히도 작명소장님이 지은 ..
찬밥 한술 얻어먹고 더운밥 두 그릇짜리 진을 빼는 게 농사라고,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데 나는 왜 호미를 계속 들고 있는 것일까?
2013년 6월 11일 오전 11:13 谷神(곡신)은 不死(불사)니 是謂玄牝(시위현빈)이라   玄牝之門(현빈지문)을 是謂天地根(시위천지근)이라   綿綿若存(면면약존)하여 用之不勤하니라. -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러 여성의 신비라고 한다/ 신비로운 여성의 문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바탕이니/ 그 존재가 두드..
자연속에서 산다는 것 윌든 호숙사 숲속에 통나무집을 짓고 살았던 소로에 따르면'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지내는 것이 심신에 좋다'는 것이며 고독이라는 벗을 깊이 사귀는 일이 잘 사는 삶이다. 사마천은 '유이립 柔而立 -부드럽되 꿋꿋해라'
최고의 미덕은 '인내'이다. 역경에 처했을 때 최고의 미덕은 인내이다.
'괜찮다고' 양봉을 하며 사는 부부가 있었다. 그해는 유난히 비가 많아 꿀을 따지 못해 시름에 빠져 있었다. 네 음절로 우는 뻐꾹새가 흔한 것이 산골인데 부부곁에 와서 이렇게 울더라고, "괜찮다고, 괜 찮 다 고..." 그렇게 생각하고 위로삼아 참고 살았더니 굶지 않고 정말 괜찮았다고. 그새의 이름..